식용유 대란 원인과 해결책 - 현재 상황

식용유 대란 원인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서

식용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정부는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매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식용유 수급상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식용유 대란 해결책-정부-공급사 협의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사조대림, 농심, CJ제일제당, 롯데푸드, 오뚝이 등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와 식용유 수급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식용유 공급 관련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마트 콩기름 식용유

 

 

 

농식품부에서는 식용유 생산기업과 협력하여

식용유 수급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소비자 불안 심리를 안정화시키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특정 개수 이상의 양을 미리 구매하는 등 사재기를 미리 방지하는 방안도 내고 있고요

정부에서는 관련 업계와 민관 회의를 매주 1회 이상 열고

식용유 수급 정보를 공유하는 등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유통과정에서의 교란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발주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도록 통보한 상태입니다

농식품부는 식용유의 국제 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의 할당관세 적용 등 지원방안도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내 식용유 공급사들은 현재 식용유 재고량은 2∼4개월분 정도로 안정적이며

식용유와 원료 수입에 차질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당분간 식용유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했고요

 

팜유의 경우 지난달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출을 금지했으나

국내 업체들은 주로 말레이시아산 팜유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수급에 큰 차질이 없다는 것이 업계 발표입니다

 

 

 

카놀라유

 

 

 

대두유의 원료인 대두 수입도 원활하며

카놀라유와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 등의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식용 융 공급 업체들은 국내 식용유 공급에 문제가 없는 만큼

일부 가수요 부분만 진정된다면 소비자의 식용유 구입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식용유 공급 업체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급망 불안이 커지면서 이미 작년과 올해 2∼3월에

식용유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식용유 대란 현재 상황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가게 등에서 사용되는

캔 식용유(18L), 가정용 대용량(1.8L) 주문량이 최근 2∼3배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식용유 가격 상승을 우려한 가수요가 일부 유통망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용유 구입제한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나

창고형 매장 등에서는 업소용 식용유 물량 관리를 위하여

구매제한 조치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외에 라면, 제과, 제빵 등 식품공장용 물량이나 1L(리터) 이하의 가정용 소포장 제품의 경우에는

수요 업체 발주량이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국내 식용유 연간 소요량은

대두유 60여만 톤과 팜유 20여만 톤을 비롯하여 약 114만 톤 정도가 됩니다

이 중에서 대두유 20만 톤과 옥수수유 4만 톤 등 24만 톤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나머지 90만 톤은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