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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경제 - 금융,부동산,재테크/금융, 부동산, 재테크

뉴욕 증시 폭락-기업-가계 소비 위축, 국내 증시에 끼치는 영향

by IT창의성공학 2022. 5. 19.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긴축정책이 한참인데요

이로 인해서 경기가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소매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폭락과 기업 실적, 가계 소비 감소

 

18일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장을 마감했고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64.52포인트(3.57%) 떨어진 31490.07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폭락한 11418.1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형 유통기업들의 실적 역시 이전보다 좋지 않은 상태인데요

월마트가 전문가 전망치의 최하단보다도 낮은 주당순이익(EPS) 발표했고

순이익이 전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전망

운송비 및 노동비 증가에 따른 어닝 쇼크를 발표했습니다

아마존(-7.2%), 베스트바이(-10.5%), 메이시스(-10.7%) 등 다른 유통주들 역시 급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졌고

가격 인상에는 제한이 있어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증시 거래서
미국증시 거래서

 

 

 

미국 S&P 500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은

1분기 13.8%에서 2분기 10.0%, 3분기 9.0%, 4분기 6.5%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물가 시대 미국 기업들의 마진 압박 역시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죠

가계 소비 역시도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가계 침체 우려 역시 큰 상황입니다

미국 가계 실질소득은 작년 9월부터 감소

가계 소비를 뒷받침해온 신용대출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가계 구매력이 낮아지면 소비 수준 역시 낮아질 수밖에 없고

물가 부담과 경기 둔화 우려까지 발생하게 되겠죠

이어서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 여파가 반영되는 6~7월 이후

소비 위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변동성지수(VIX)는 30.96으로

연초의 16.60 대비 약 두 배로 높아진 상태로 증시 변동폭도 커진 상태입니다

 

현재 경기 둔화 신호에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입니다

경제지표에서도 경기둔화 현상이 보이고 있고요

경기 우려 우려 기업의 실적 약화는 그대로  주가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미국 증시 폭락이 국내 증시에 끼치는 영향

 

 

미국 증시 폭락 여파에 따른 국내 증시 역시 2%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이 기업이익 감소 등 경기 침체 우려로 퍼지면서

증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19일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거래일 대비 45.78포인트(1.74%) 내린 2580.20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일보다 1.89% 내린 2576.25에 출발했고요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내린 3만 1490.07로 거래를 마쳤어요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만 1418.15에 장을 마쳤고요

나스닥의 하락 폭은 5월 5일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월마트, 타깃 등 유통업체들의 실적 부진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이며

증시 급락세를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향후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유통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주식시장 전체의 경기둔화로 이어진 것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의 주요 상승 이유였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주식시장의 반등 동력 중 하나는 미국의 소비 증가입니다

하지만 월마트의 실적 쇼크와 타깃 실적의 부진은

기대감을 흔들면서 투자자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킨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이라도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기업 실적 둔화가 지속될 경우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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