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수요위축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돌입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재 상황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수요 위축에 따른 반도체 혹한의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 규모를 대폭 줄일예정이며

삼성전자 디바이스설루션(DS)은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었어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 미국 마이크론은 인원 감축을 진행합니다

반도체 업황 불황대비 체제로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 ‘반도체 특별법’ 관련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하향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4분기 SK하이닉스 현황을 보면 10년 만에 적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연간매출 45조 7689억 원

영업이익 8조1273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매출은 2021년보다 6.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51% 감소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2022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 자체는 어닝쇼크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하락 추세가 가파르다는 것이죠

 

따라서 내년 상반기 위기 극복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내년 상반기 비용 절감 등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 규모를 50%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특별법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대만처럼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면 기업들의 투자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이죠

이 법안은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대기업 기준 6%에서 20%로 상향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수도권 대학 반도체 학과 증원 허용 등을 조건부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반도체 특별법의 핵심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에 대해서

'재벌 특혜'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우에는 자국 기업인 TSMC에 대해서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시장의 침체 원인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한 수요 변동에 민감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특징도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이 가장 큰 문제인데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대책 및 2023년 전망

 

 

sk하이닉스 반도체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있는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쪽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빅테크 기업 투자 역시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 ‘DDR5 MCR DIMM’ 샘플 개발에도 성공한 SK하이닉스는

이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사업적 돌파구 등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의 최근 법인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사업적 어려움이 있는 중국에서의 매출은 줄었지만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를 견인하는 미국 매출은 늘고 있습니다

내년 SK하이닉스 자체적인 투자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도는 모든 반도체 사업이 어려운 시기로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