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배우기, 취업 현실

 

코딩에 대한 열풍이 계속된 작년 그리고 지금도 코딩 관련 국비지원 학원과 교육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코딩을 비전공자가 배우고 바로 취업이 될까! 그리고 취업이 된다면 어떤 곳에 취업이 되며 만족도는 높은지 알아봤어요

 

코딩 취업과  국비교육 코딩배우기 현실

 

28살 비공자인 이 모 씨는 취업이 어려워 학원 교육을 받아 개발자가 됐지만

낮은 임금과 맞지 않은 업무로 인해서 금방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수도권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취업이 어려워 고민했었는데

기업에서 개발자를 선호한다는 뉴스를 보고 결심을 한 것이었죠

수업은 6개월을 들었고 개발자로 취업을 시켜준다는 학원에서 교육을 받은 것이었죠

 

이후에 한 중소기업에 개발자로 취직을 했었는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IT 회사가 아닌 개발 외주를 받아 일을 하는 SI 회사였습니다

평소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적성에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진행시 야근도 많았고 비전공자는 중요한 작업을 할 때 막히는 부분 때문에 결국 전공자 도움을 받아야 했다네요

 

IT 기업에서 개발자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최근 코딩 학원에서 쉽게 취업이 가능하다는 홍보활동이 맞물려서 나타난 결과 같아요

하지만 속성 교육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다수는 중소 SI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박봉에 야근이 많은 회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IT와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을 한 분들도 이제 코딩 등을 배우고 취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현실이죠

유명 IT 기업으로 취업을 목표로 준비를 했지만

현실은 중소 SI 회사에 취직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 SI 회사 - 프로그램 개발 외주를 받아 매출을 올리며 외주 계약을 따내기 위해 단가를 깎고 납기도 줄이는 경우가 많음

 

물론 대기업 공개채용에서 전공도 안 보고 코딩 테스트 위주 보는 곳도 생겨서 비전공자라도 오래 공부하고 실력이 있으면 대기업에 갈 수는 있지만 극소수라고 합니다

 

다만 긍정적인 면에선 코딩능력위주의 채용이 늘고 있다는 것이죠

전공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경력과 능력이 있다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갈 수 있어요

코딩은 능력과 적성도 꽤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맞는지 안 맞는지도 어느 정도 테스트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이런 분위기에서 학교같은 공교육 기관에서도 필수 교육 과정에 코딩, AI교육을 포함하고 있는 상황이죠

 

 

결론적으로 코딩으로 대기업을 갈 수 있다는 것은 극소수 사례이며

대부분은 중소기업 초봉 2만 원 중 후반 대이며 야근도 많은 것은 현실입니다

이러한 이유 중에 하나가 비전공자 코더들은 언제든 구할 수 있다는 업계 분위기도 한몫한 것 같아요

더구나 국비교육으로로 많은 사람들이 코딩 교육을 받고 취업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니깐요

이런 국비교육조차도 끝까지 완료하는 사람들은 적다고 하네요

이러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적성 부분도 영향을 끼쳤던 것 같아요

코딩은 특히 수학적 지식이 어느 정도 있을 때 배우기가 편하니깐요

학원에서 단기간에 진행하는 코딩 교육은 원리적인 이해보다는 정해진 틀을 외우고 적용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고서는 6개월 만의 단기 기간 안에 취업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깐요

물론 취업에 성공사례는 많지만 근속기간들도 같이 살펴본다면 짧은 편 같아요

평생 공부를 해야만 하고 적성에 맞아야 하고 이 부분들이 모두 갖춰졌을 때 오랫동안 개발자로서 견딜 수 있는 것이죠

개발자의 능력은 얼마나 뛰어난 논리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프로그래밍을 해내느냐라고 합니다

대형 IT기업들이 채용과정에서 자체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죠

 

누군가 댓글로 남겨놓았던 내용이 기억나네요

코딩은 프로그램의 일부인데

개발자는 시인이나 작가와 같다는 글

코딩을 잘한다고 뛰어난 개발자가 되기 어렵다는 것

그리고 재능과 노력 그리고 적성도 맞아야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계속해서 직업으로 이 일을 할 ㅅ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