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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경제 - 금융,부동산,재테크/금융, 부동산, 재테크

서울아파트 매매지수 현황과 경매시장 분위기

by IT창의성공학 2023. 1. 10.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64.1로 8개월 만에 반등이 되었습니다

또한 서울 경매시장 역시 송파와 목동 등 2~3차례 유찰 물건이 '낙찰'되어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습니다

 

 

 

정부 부동산 규제완화정책으로 인한 부동산 매수 심리 반등

 

 

 

서울아파트 사진
서울아파트 사진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면서 부동산 매수심리가 8개월만 반등했습니다

부동산 시장과 연결된 또 다른 부분이 경매 시장인데

이 역시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규제지역 해제와 중도금 대출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등의 기존의 규재를 완화 함에 따라서

반등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64.1로 1주일 전 63.1보다 1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작년 5월 첫 주(91.1) 이후 8개월(35주) 만에 처음입니다

 

부동산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에서는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방안을 공개했고

1월 3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습니다

이러한 규제 완화 흐름 속에서 매수 심리 역시도 일부 완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아직은 부동산 매수 심리가 위축된 상태이긴 합니다

 

 

 

 

서울 부동산 매수 소폭 반등이 끼치는 경매시장 움직임

 

 

 

서울아파트 사진 항공뷰
서울아파트 사진 항공뷰

 

 

 

부동산과 직접 연결된 경매시장 역시 새로운 움직임이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경매시장 위축됐었죠

하지만 여전히 경매 시장에서 공시지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보고 있는 매수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부동산 하락 시즌에서는 오히려 경매시장에 대해서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서는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17.9%을 알렸습니다

지표를 보면 전월 14.2%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2~3회 유찰된 물건 중심으로 응찰자가 몰리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매가로 최근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패밀리타운 136㎡에서 감정가 23억 5000만 원으로 나왔지만

두 차례 유찰된 뒤에 18억701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101㎡에서는 감정가 26억 2000만 원으로 나왔으나

두 차례 유찰 끝에 18억6892만원에 낙찰되기도 했고요

 

거래절벽 분위기에서 기존에 보기 힘들던 매물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관심들도 더 증가한 것 같네요

이번 달 11일에는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2년여 만에 경매로 나옵니다

단지 6차 전용면적 144㎡이 대상인데 감정가는 49억 원입니다

 

같은 단지 면적 매물 호가인 44억 5000만 원보다 비싸기 때문에 유찰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104㎡는 작년 11월과 12월 경매로 나왔지만

여전히 낙찰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동 아이파크 145㎡ 역시 감정가 50억 원으로 지난달에 경매를 진행했으나 유찰을 피하지 못하고 있고요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입지가 좋은 경매물건들은 2회 이상 유찰되고 가격이 낮아지면 응찰자가 몰리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과 집값의 계속된 하락으로 인해서

낙찰률이나 낙찰가율이 크게 반등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었고

대출 규제도 완화되었기 때문에 경매로 집을 매수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택대출 창구
주택대출 창구

 

 

 

특례보금자리론 역시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올 해부터 시행하면서 9억 원 이하 경매물건을 찾는 사람들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상승과 집값의 전체적인 하락 분위기는 낙찰가율을 끌어올리는데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가지 패턴은 2~3회 정도 유찰된 물건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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