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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공학 - 드론/드론 회사& 상식 & 소식(채용포함)

드론에 대한 모든 것 - 정리 (종합)

by IT창의성공학 2019. 5. 8.

두산백과

드론

[ drone음성듣기 ]
요약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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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드론 SWD

처음에는 공군기나 고사포, 미사일의 연습사격에 적기 대신 표적 구실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무선기술의 발달과 함께 정찰기 개발되어 적의 내륙 깊숙히 침투하여 정찰 ·감시의 용도로도 운용되었다. 근래에 들어 드론에 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장착하여 공격기로도 활용되고 있다. 드론의 활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비행체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데 대형 비행체의 군사용뿐만 아니라, 초소형 드론도 활발하게 개발 연구되고 있다. 또한 개인의 취미활동으로 개발되어 상품화된 것도 많이 있다.

정글이나 오지, 화산지역, 자연재해지역, 원자력 발전소 사고지역 등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에 드론을 투입하여 운용한다.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수송목적에도 활용하는 등 드론의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드론이 개발되던 초기에는 표적드론(target drone) ·정찰드론(reconnaissance drone) ·감시드론(surveillance drone)으로 분류하였지만 현재는 활용 목적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분류가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드론 [drone]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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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로 보는 IT

드론

군사용에서 키덜트 제품까지

카메라가 달려 있어 촬영용으로 사용하는 드론. <출처: (cc) Don McCullough>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다.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으며 25g부터 1200kg까지 무게와 크기도 다양하다. 드론은 군사용도로 처음 생겨났지만 최근엔 고공 촬영과 배달 등으로 확대됐다. 이뿐 아니다. 값싼 키덜트 제품으로 재탄생돼 개인도 부담없이 드론을 구매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농약을 살포하거나, 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20세기 초, 군사용으로 탄생

드론은 2000년대 초반에 등장했다.

처음엔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개발됐다. ‘드론’이란 영어단어는 원래 벌이 내는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하는데, 작은 항공기가 소리를 내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
초창기 드론은 공군의 미사일 폭격 연습 대상으로 쓰였는데, 점차 정찰기와 공격기로 용도가 확장됐다.

조종사가 탑승하지도 않고도 적군을 파악하고 폭격까지 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미국은 2000년대 중반부터 드론을 군사용 무기로 적극 활용했다. 많은 언론이 이를 ‘드론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미국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인 정찰·공격기(드론) ‘MQ-9 Reaper’ <출처: 미 공군 홈페이지>
미국은 2004년부터 드론을 공격에 활용했다.

2010년에는 122번 넘게 파키스탄과 예멘에 드론으로 폭격을 가했다. 비영리 뉴스제공 기관인 조사보도국(Bureau of Investigative Journalism)은 “미국의 드론 공격이 2~3천명의 사상자를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드론 공격으로 어린이 등 민간인 수백 명이 목숨을 잃게 되자, 드론 공격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후 드론으로 무차별한 폭격을 가하는 것에 좀 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기로 하고, 드론을 이용한 공격을 줄이기도 했다.
현재 드론은 군사용 뿐 아니라 기업, 미디어, 개인을 위한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드론 시장에 나온 제품 가운데 90%는 군사용이다. 앞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많은 선진국이 드론 기술력을 높이는 데 더 힘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는 2014년 12월 드론을 위한 공항을 따로 구축하기로 했고, 3300만달러(약 366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드론에 관심 갖는 IT 기업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최근 몇 년 새 드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아마존은 2013년 12월 ‘프라임에어’라는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공개했다.

아마존은 재고 관리와 유통시스템을 자동화하는 데 기술 투자를 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에어는 택배직원이 했던 일을 드론이 대신하는 유통 서비스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드론을 개발하는 연구원을 대거 고용했다.

아마존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며, 법적인 규제가 풀리는대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마존이 제작한 배달용 드론. <출처: 아마존 홈페이지>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작은 스타트업들의 몸값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이러한 스타트업에 눈독을 들이는 중이다. 구글은 드론 제조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2014년 4월 인수했다.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는 직원 20여명을 둔 작은 회사인데, 페이스북도 이 회사를 인수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구글에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빼앗기자 다른 드론 업체인 어센타를 인수했다. 페이스북은 약 2천만달러(약 208억원)를 어센타 인수 금액으로 지불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드론을 내세워 인터넷 사업을 확장할 심산이다. 구글은 열기구를 이용해 전세계에 무선인터넷을 공급하는 ‘프로젝트 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은 열기구에 더해 드론으로 무선인터넷을 보급할 예정이다. 페이스북도‘인터넷닷오아르지’ 프로젝트로 저개발 국가에 인터넷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1만1천여대의 드론을 띄워서 중계기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촬영용 드론에서 키덜트 제품까지

글로벌 기업 외에 드론에 큰 관심을 가지는 다른 기업도 많다. 신문·방송 업계나 영화제작사가 대표 사례다. 이들은 드론을 촬영용 기기로 활용하고 있다. 언론사는 이른바‘드론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스포츠 중계부터 재해 현장 촬영, 탐사보도까지 드론을 활발히 쓰고 있다.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은 지리적인 한계나 안전상의 이유로 가지 못했던 장소를 생생하게 렌즈에 담을 수 있고, 과거에 활용하던 항공촬영보다 촬영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피>는 2014년 탄자니아에서 사자 생태를 촬영하는 데 드론을 도입했고, 도 터키 시위 현장, 필리핀 태풍 하이얀 취재 등에 드론을 활용했다. 국내 방송사들도 예능 방송이나 드라마 촬영에 이미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HD급 고화질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드론이 최근 많이 생산되고 있다.
배달 업계에서도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많다. 영국 도미노피자는 2014년 6월 드론이 피자를 배달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도미노피자는 법적인 규제가 완화되면, 몇 년 안에 드론을 실제 배달 서비스에 쓸 예정이다. DHL은 ‘파슬콥터’라는 드론을 만들어 2014년 9월부터 육지에서 12km 떨어진 독일의 한 섬에 의약품과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엔 개인을 겨냥한 드론도 나오고 있다. 주로 RC마니아나 키덜트족을 공략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드론도 나왔다. 앞으로 일반 소비자를 공략한 드론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셀카를 찍게 도와주는 드론 ‘자노(ZANO)’ <출처: 자노 유튜브 영상>

드론의 한계와 미래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이 드론 연구 개발에 적극적이다. 방위산업체나 중소기업, 택배업체들도 최근 드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아직 드론을 사용하는 데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 드론은 아직까지 항공기로 취급받고 있고, 법도 아직은 기존 군사용이나 공적인 업무로 사용하던 것을 중심으로 제정돼 있는 상태다. 드론을 상업용으로 확장하려면 관련 규정이나 법 개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나 유럽 지역도 비슷하다.
드론이 장점만 지니고 있는 건 아니다. 많은 나라가 드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안전’을 꼽는다. 테러리스트가 드론에 위험물질을 넣어 배달할 수도 있고, 드론이 고장나 갑자기 추락할 수도 있다. 해킹을 당하거나 장애물에 부딪힐 위험도 상존한다. 촬영용 드론이 많아질수록 사생활 침해 위협도 늘어난다.
현재 방송사 등에서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미리 관련 부처에 신고를 하고 이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독일 DHL은 드론을 이용하기 위해 비행 구간도 따로 만들고 속도도 시간당 40마일로 제한해서 운행한다.

DHL이 제작한 드론. <출처: DHL 프레스센터>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드론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 방위산업 전문 컨설팅 업체 틸그룹은 향후 드론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114억 달러 규모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성장을 보이는 드론 제작업체가 DJI다. 중국에 본사를 둔 DJI는 2011년 매출이 420만 달러였는데, 2013년엔 1억3천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2011년 90명이었던 직원 수도 2014년 2800여명으로 늘어났다. DJI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저가형 드론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고가용 제품도 선보였다.
2015년 열린 국제 소비자 가전쇼(CES)도 드론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였다. 2014년만해도 CES 현장에서 드론은 아직 생소한 제품이었지만, 2015년에는 드론을 위한 전시장이 6500㎡ 규모로 구축될 정도였다. 드론의 고공비행은 당분간 의심할 여지 없어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드론 - 군사용에서 키덜트 제품까지 (용어로 보는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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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사전

드론






[요약]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UAV : unmanned aerial vehicle / uninhabited aerial vehicle)의 총칭이다. 2010년대를 전후하여 군사적 용도 외 다양한 민간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외국어 표기

drone(영어)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무인(無人) 비행기로, 사전적 의미로는 '(벌 등이) 왱왱거리는 소리' 또는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한다. 기체에 사람이 타지 않고 지상에서 원격조종한다는 점에서 무인항공기(UAV)라는 표현도 쓰인다. 드론은 초기에는 공군기나 고사포의 연습사격에 적기 대신 표적 구실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정찰·감시와 대잠공격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드론의 분류
드론은 용도에 따라 표적드론(target drone), 정찰드론(reconnaissance drone, RQ) 또는 감시드론(surveillance drone), 다목적 드론(multi-roles drone, MQ) 등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으로 표적드론에는 1950년대 제작된 라이언 파이어비(Ryan Firebee), 감시드론에는 핵무기활동 감시용으로 1998년 도입인 글로벌 호크(Global Hawk, RQ-4), 정찰과 공격이 가능한 드론(MQ)에는 중형급인 프레데터(Predator, MQ-1)와 대형급인 리퍼(Reaper, MQ-9) 등이 있다.


드론의 역할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수명을 다한 낡은 유인 항공기를 공중 표적용 무인기로 재활용하는 데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드론은 냉전 시대에 들어서는 적 기지에 투입돼 정찰 및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원격탐지장치, 위성제어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나 위험지역 등에 투입되어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공격용 무기를 장착하여 지상군 대신 적을 공격하는 공격기의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군사적 역할 외에도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산 분화구 촬영처럼 사람이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의 무인(無人)택배 서비스이다. 무인택배 서비스의 경우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하는 GPS(위성항법장치) 기술을 활용해 서류, 책, 피자 등을 개인에게 배달하는 것이다.


드론의 구조와 작동 원리
드론은 프로펠러의 개수에 따라 바이콥터(2개), 쿼드콥터(4개), 헥사콥터(6개), 옥토콥터(8개) 등으로 구분한다. 프로펠러 개수가 3개인 드론도 있으나 이는 바이콥터와 유사한 방식으로 공중에 뜬다. 드론에 부착되는 프로펠러가 짝수인 것은 뉴턴의 제3법칙인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프로펠러가 4개 달려 있는 쿼트콥터를 기준으로, 마주보는 프로펠러 1쌍은 시계 방향으로 돌고 다른 1쌍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해 작용 반작용의 원리에 의해 일정 고도를 유지하며 떠 있는 호버링(hovering)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쪽 프로펠러보다 뒤쪽 프로펠러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키면 드론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프로펠러가 느리게 도는 쪽의 양력, 즉 들어 올리는 힘이 작아지고 빠르게 도는 쪽의 양력이 커지면서 드론이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되고, 이때 양력이 뒤쪽을 향하면서 전진하게 되는 원리이다. 왼쪽 프로펠러 2개보다 오른쪽 프로펠러 2개를 더 빠른 속도로 회전시키면 오른쪽 양력이 더 커지면서 드론이 왼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반대로 왼쪽 프로펠러를 더 빠르게 회전시켜 양력을 오른쪽보다 크게 만들면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무인촬영 드론(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네이버 지식백과] 드론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https://youtu.be/QEuxqpg83VU

https://youtu.be/8TBIPoKzr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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