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하면 1999년도 이후부터 많은 인기와 유행을 낳았던 플랫폼인데요
어느순간부터 페이스북에 밀리더니, 트위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밀려서 결국에 유입자가 줄어들었어요
사용자가 별로 없다보니 여러번의 인수와 새로운 사업도전이 있었지만
결국은 없어지나요?
2010년을 전후 등장한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용자를 다수 빼앗기고, 2013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분사했는데요
2015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나 불안정한 서비스를 이어왔고요
2016년에는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 대표가 인수해 서비스를 이어왔다고해요
2017년 삼성벤처투자로부터 50억원 투자금 유치했으나, 신규 서비스가 안착하지 못하며 임금체불, 임직원 퇴사 등 어려움을 겪었어요
내일까지가 도메인 갱신을 해야 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오후까지만해도 싸이월드 접속자체가 어려웠어요~(지금도 마찬가지)
네이버와 다음에 검색을 해서 접속을 시도해도 접속이 안되네요~
그래도 나름 추억이 많았었고
아직 예전사진들도 백업하지 않아서 많이 있는데~
이대로 사라지면 아쉬울 것 같네요
차라리 페이스북이 인스타를 인수한 것처럼 다른 플랫폼과의 연결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일단 오늘은 이슈가 되어서 들어가기 힘들 것 같고요
내일은 될지도 모르니 기다려봐야겠네요
일단 다시 접속이 되면 사진들은 따로 백업을 해놔야겠네요~
한 때는 싸이월드를 통해서 썸도 있었고ㅎ
친구들이랑 진정한 소통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bgm도 도토리로 사기도하고 선물도 하고요
나름 간접적인 나의 상태를 알리기도 하고 서로 방문해서 글도 남겨주고요~
좋은 사진들도 많이 올렸던 것 같네요
내심 다시 싸이월드가 활성화되길 바랬었지만
워낙 막강한 플랫폼들이 많아서 사실상 한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재 기사들을 찾아봐도 내용이~
싸이월드가 접속불가, 도메인 만료 시기인 11월 12일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라는 내용들이네요
오후에 잠깐 우회해서 들어갔었는데요(고객센터)
아이디랑 비번이 일치하지 않다고 하네요ㅜㅠ
아이디 찾기같은 경우엔 일반적으로 폰이나 메일인증하면 되는데요~
그조차도 시도할 수 없엤네요
회사가 도메인을 연장하지 않으면 싸이월드 서비스는 종료된다고해요 이 기간 중 별도 서비스 백업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이용자 데이터도 모두 소실 될 가능성이 높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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