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드론 - 조정석, 윤아

얼마전 엑시트 영화를 보면 드론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물론 영화전반적으로 긴장감 놓지 못하게 했었는데요

대사가 많이 없었던 것이 아쉽네요

재난 영화이기에 액션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간 것이 사실이지만요

영화내용 중에 드론이 출연했어요ㅎ

출연 분량도 꽤 되더라고요

팬텀으로(팬텀4프로?) 보이는 드론을 비롯해서 여러 드론들이 등장했었는데요

야간 LED 불빛이 멋지네요

영화줄거리는, 

유독가스 테러로 빠르시간안에 흰색연기가 도심속을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주인공인 조정석과 윤아가 미쳐 구조를 받지 못하고 탈출하는 내용들인데요

 

고층지대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를 넘어가야만 하는 상황이 나와요

그런데 밧줄과 장비는 구했는데

넘어갈 길이 막혀버리죠

그 상황에서 드론이 등장하네요

?

뭐지? 이런 심정이었을 거예요

일단, 구조대나 사람들이 진입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니깐요

그리고 이런 상황들이 실시간으로 중계가 됩니다

비현실적인 내용이 아니라서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만, 지금의 드론으론 수신거리나, 비행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한계가 있지도 싶어요

여러 드론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드론 불빛이 멋지네요

 

드론 중에 하나가 그들에게 있는 밧줄을 건너편 건물에 연결하는데 성공합니다

일단 상황이 위급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두 사람에겐 생명줄같은 기회니깐요

 

중간에 등장한 실시간 상황중계에서도 야간 적외선카메라로(드론) 두사람을 확인하고 있어요

드론에 카메라를 어떤 카메라를 설치하느냐에 따라 가능한 것 같아요

성공적으로 드론으로 연결한 밧줄을 타고 건너편 건물로 이동하는 조정석과 윤아

이 장면~ㅎ

어떻게 되었을까요?

 

드론에 관심있는 분들은 드론이 이렇게 쓰일 수도 있구나!하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깊이 따지고 들어가면 실제 드론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차이는 있겠지만요

재난이나 구조용드론은 보통 영화에 나오는 드론보다 무게감이나 비행거리와 시간이 더 큰 것을 활용하니깐요

다만, 1~2년 후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영화처럼~아니 더 이상의 구조현장에도 드론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추진 중인 드론관련 사업과 법안들도 이런 영화같은 장면들을 현실화할 것 같아요

드론택시와 드론자가용관련 개발과 하늘도로관련 법안도 추진한다고해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연구 못지 않게 공중에서 이동하는 드론자동차가 몇년 후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것이 sf영화에서나 나오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요

실제 눈앞으로 다가왔다니~

 

저는 교육쪽으로 드론을 활용하고자 해서 이 부분에 큰 연결점은 없지만요

관련 분야에 대해서 준비하는 분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