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시설 드론테러로 파괴 - 유가 폭등 우려

대당 1천여만원 무인기 10대 동원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해 피해가 큰 것으로 나왔어요

예멘 반군 무인기을 받은 사우디 석유시설단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탈황·정제 시설 단지에서 14일(현지시간) 예멘 반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어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와 인근 쿠라이스 유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새벽 무인기 공격으로 불이 나 가동이 중단됐어요

이곳에서는 하루 처리량이 700만 배럴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70%에 달하는데요

 

미국은 이란을 배후로 의심하지만, 아직은 공격의 주체가 누군이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하고 있어요

다만 예멘 반군에서는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무인기에 3∼4㎏가량의 폭탄을 탑재해 목표를 타격하면 인명살상과 폭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죠

사실 드론은 원래 군사무기로 만들어진 것이니 이런 사태다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닐거예요

 

문제는 우리나라인데요

북한의 도발과 미사일발사로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 시국에 걱정이 되네요

방사성 물질이나 생화학물질을 탑재한다면?

인명 피해규모는 상당할 것이라고 군 관계자들이 전했다고 해요  
이와 관련, 국방부와 합참은 2014년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서 추락한 북한 소형 무인기 3대를 복원해 실제 비행 시험을 한 바 있었는데요 

군 수뇌부는 북한이 3∼4㎏ 정도의 폭탄을 무인기에 매달아 남측 주요 핵심시설에 부딪혀 폭발시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응책 마련에 착수한 바 있어요

 

사우디에선 이번 공격으로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되고, 하루 57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이는 사우디 하루 산유량의 절반이자, 전 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해요 
이번테러로 인해서 드론테러의 위험성과 모방테러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어요

예멘 반군은 작년 7월과 지난 5월에도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정유 시설을 공격한 바 있었고요

지난 1월에 드론으로 예멘군 퍼레이드를 공격해 고위 장교를 포함해 6명을 사망케도 했어요

저비용의 드론을 무인 자폭기로 이용 

우리도 무인기 탐지 및 추적, 공격 등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고 해요

무인기 방어시스템 구축사업을 해온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이스라엘에서 수입해 성능평가와 운용시험을 마친 '드론 테러' 방어용 탐지레이더 9대를 전력화했어요
이 레이더(SSR)는 청와대와 국회, 공항, 군사 시설 등 수도권의 핵심시설 방어용으로 드론과 무인기를 탐지해 주파수를 무력화시키는 시스템인데요 

이외에도 신형대공포와 드론요격용 레이저무기들을 개발하고 있어요
신형 대공포는 20㎜ 벌컨포를 개량해 개발, 사거리 3㎞로 1분당 1천500발 이상을 발사할 수 있는 대공화기예요

선진국에도 무인기를 요격하기 위해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아담은 10㎾, 아테나는 30㎾, 이스라엘의 아이언빔은 20㎾, 독일의 'HEL 이펙터'는 20∼30㎾ 출력의 광섬유 레이저를 각각 사용중이여, 이들은 모두 1∼2㎞의 저고도로 침투하는 무인기 요격용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적이 유사시 드론을 이용해 국가 핵심시설을 공격한다는 것과 평시에도 각종 테러 수단으로 동원할 가능성이 이번 '테러'에서 입증되었어요  
더욱이 각종 무인기와 무인공격기를 생산 배치하고 있는 북한을 마주하고 있는 처지여서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군관계자들은 말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 사태로 인한 또하나의 파급효과가 국제유가인데요

사진처럼 차질이 장기화 될 경우 국제유가가ㅠㅜ

우리나라가 75%을 중둥지역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이론 인해서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서민들은 또 다시 기름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서울 몇일전부터 L당 1,500원대까지 올랐네요

전기차로 빨리 전환을 해야 하는 것인가!

서민들은 그저 울지요~업친데 덮친격으로 진퇴양난의 경제상황이네요

드론관련 글을 쓰고 있지만 전쟁이나 살상용 무기로가 아니라 모두를 살릴 수 있는 곳에 드론이 쓰였으면 좋겠어요 

드론이 이용되는 어두운면이지만 슬프네요~